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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여행 추천: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by 도아도아 2022. 6. 8.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월영산 출렁다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총길이 275M이며,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연결한 다리로 벌써 방문객이 10만 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당시에도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5월 28일 방문!)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68-5
  • 입장료: 무료(추후 유료화 예정)
  • 휴무일: 매주 수요일(기상악화 및 시설보수 시 개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애완동물 및 자전거 출입 불가능
  • 운영시간: 하절기(3-10월) 09:00 ~ 18:00 / 입장마감: 17:30       
  •                 동절기(11-2월)  09:00 ~ 17:00 / 입장 마감: 16:30 

코스는 월영산 입구부터 출렁다리를 건너 부엉산 인공폭포까지갔다가 되돌아옵니다. 

팁을 드리자면 월영산입구쪽(출렁다리입구라고 적힌 곳)으로 가시는 게 조금 덜 힘듭니다.

 

부엉산 쪽 코스(폭포 쪽에서 출발)는 계단이 훨씬 많아서 저는 내려가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ㅠㅠ

주차는 제1주차장이나 제1임시주차장이 제일 가까우며 주민분들이 주차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지옥의 계단 시작....ㅠㅠ

계단을 거의 다 올라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금강을 사이에 둔 경치가 좋아서 계단 올라올만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드디어 출렁다리 도착!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출렁다리나 바닥이 보이는 곳은 원래 가지 않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그랬을까......ㅎㅎ

난생처음으로 출렁다리를 건너는 데 성공했습니다!! 

쫄보 탈출!

 

하지만 두 번은 못 갈 것 같아요....

거의 정면만 보고 건너서 다리 옆 풍경이 정말 예뻤다고 하는데 하나도 못 봤어요ㅠㅠ

바닥도 구멍이 숭숭 나있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모자, 핸드폰 등 소지품 꼭 잘 챙기셔야 합니다!

부엉산에서 본 출렁다리

올라왔으니 이제 내려갈 차례겠죠?

출렁다리에서 되돌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는 그럴 엄두가 안나 코스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계단을 전부 내려가면 평지가 나옵니다. 바로 옆이 금강이라 경치가 좋고 시원해서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시원한 폭포를 감상합니다.

내려와서 보니 물이 깨끗하고 얕아서 벌써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는데

저도 여름에 이곳으로 물놀이하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릴만점 출렁다리와 물놀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올여름 여행은 금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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